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생활체육 활기
백신접종확인, 무관중개최, 7개 종목 축소 등 방역 강화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1년도 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강화군체육회(회장 권영택)이 주최하고 각 종목별 경기협회가 주관하는 ‘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에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볼링, 야구, 궁도 등 7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 21일 축구를 시작으로 협회별로 일정을 정해 개최된다.
군체육회는 방역을 강화해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백신접종 완료자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 전·후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기를 치를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철저한 방역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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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