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새마을회, ‘사랑의 보금자리’ 완공식


강화군 새마을회(회장 조인술)는 지난 18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 완공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보금자리’는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가구를 선정해 낡고 오래된 주택을 조립식 컨테이너 건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복지 사각지대 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날 조인술 회장과 임원을 비롯한 주민 30명이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도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상자로 선정된 불은면의 A 씨는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 보금자리가 큰 기대가 된다”고 기뻐했다.

조인술 회장은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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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