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2021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특별상’ 수상

지방세 발전방향 최대규모 행사에서 강화군 연구과제 선정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11일 세종특별자치시 B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특별상(한국지방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지방세포럼은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 신세원 발굴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발표하는 자리로 17개 시도 대표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지난 9월 개최된 인천시 지방세 업무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천광역시 대표로 참가했다. 발표자로 참가한 재무과 김민홍 주무관은 ‘차량 구조변경에 대한 취득세 개선방안’을 주제로 캠핑카 구조변경 취득세의 합리적인 과세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세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활동과 업무연찬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의 세정 역량을 강화와 군민에게 질 높은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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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