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태풍 힌남노 피해가 큰 경북 포항지역 대흥중학교 등 학교 3곳에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46억 9300만 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로 접수된 학교, 교육원 등 피해기관 현황은 시도교육청 10곳의 208개교로 집계됐다. 주요 피해는 산사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공직사회의 청렴·투명성을 확보하고 각종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1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부패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금품수수와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불법알선·청탁을 ‘공직자 4대 부패범죄’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정부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통합법률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것이다. 이에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코로나19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 3주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발생은 당분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델링 전문가들이 최근 유행 상황을 반영해 향후 코로나19 유행 예측 결과, 이 같이 제시했다”
금융권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가계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자금과 경영자금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또 피해 복구를 위한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고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도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일상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고향·친지 방문 전후로 증상이 있다면 진단 검사 및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인만큼 일상생활은 영위하되,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모임의 규모나 시간은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음식섭취를 최소화하며 섭취 중 대화는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8월 5주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 ‘중간’으로, 비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자체가 주도해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가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
정부가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포항지역 등의 신속 복구를 위해 500억원의 예비비를 지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국무회의를 열고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복구지원 등을 위한 목적예비비 500억원 지출(안)을 즉석 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 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추석 연휴기간 중 총 6000여개의 원스톱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는 최소 700곳 이상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운영 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응급실을 통해 먹는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한국에서도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 라이트 쇼)와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세계 최대 빛 축제)와 같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첫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보물로 등록된 윤봉길 의사의 자필 이력서와 유서를 비롯한 백범일지 초판 서명본 등을 일반에 공개한다. 국가보훈처는 서울 서대문구 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중수
정부가 추석을 맞아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무·마늘·양파·감자 등 농산물 공급량을 4000톤 이상 확대해 총 14만 800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해수부와 함께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마련해 농축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월 90억 원에서 최대 450억 원까
정부가 추석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수품 중 배추·무 등 농산물의 공급을 추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배추·무, 양파·마늘, 감자 등 전년 대비 가격이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정부
추석 연휴 동안 전국 임시선별검사소가 정상 운영되고, 외국인 방역도 강화된다. 3년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 연휴 동안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일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대표적 ‘민생침해 범죄’인 강절도와 악성 폭력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보다 올해 강절도·폭력 범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범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