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인들과 일상회복 향한 첫발

-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 가져, 현안과 건의사항 청취·논의 -
-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핵심 성장 동력인 중소기업인 경쟁력위해 최선 다 할 것 -


인천시가 일상회복 체계 1단계가 시작된 1일 중소기업인들과 만났다.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간담회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시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 스마트가구 특화단지 조성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지자체 지원시책 협조 ▲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제도 활성화 ▲인천 김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코로나 이후 펼쳐질 새로운 경제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일자리창출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과 끈기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준 중소기업인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고용률과 수출실적이 회복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만큼 모두가 합심해서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핵심 성장 동력인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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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