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5일부터 2주간 10개 경찰서 현장 직접방문 -
- 자치경찰 1호 사업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만들기’ 추진사항 점검 -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10월 25일 미추홀경찰서를 시작으로 2주간 관내 10개 경찰서를 방문해 현안 및 주요정책 추진업무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사무 분야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과 소속 현장직원을 직접 방문해 추진업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인천자치경찰 1호 사업인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만들기’ 10대과제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과 경찰서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내년 시책을 발굴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25일에 방문한 미추홀경찰서에서는 인천청 우수사례로 선정된 어린이 통학버스 불법개조 현장점검 추진사항과 적극적 아동 보호의 현장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시는 경찰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인천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내년부터 각 경찰서별 지역특성에 맞춰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적극 발굴 제공해 자치경찰제의 조기정착과 치안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경찰청·교육청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에 구·군까지 참여토록 해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스쿨존 내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등굣길 차량제한구역을 확대, 학대 피해아동 쉼터 확충과 심리치료센터 운영 등 ‘어린이 안전강화’에 힘써 지역실정에 적합하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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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