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가 지난 23일 주최한 ‘제13회 길상면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강남중학교 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길상면 한 여름밤의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정서 함양을 위해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06년 제1회 음악회로 시작하였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올해 제13회를 맞이하였다.
‘신나GO! 기쁘GO! 즐겁게 樂’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는 관내 기관 단체장 및 4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으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연수구 송도3동 주민자치회에서도 함께 음악을 관람했다.
공연으로는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 클럽 ▲길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동아리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댄스팀 ▲프로마술사 문시호 ▲가수 고결 ▲강화여자중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유니스 ▲가수 김국환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으며,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김성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음악을 함께 즐기고 응원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길상면 한 여름밤의 음악회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행사 준비에 고생한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길상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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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