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 실시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달호)가 지난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지원에 앞장섰다.

이날 협의회는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관내 2가구를 선정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썼다.

임달호 회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동관 교동면장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지역사회 온정 실현경로잔치 후 남은 기금 통해 건강 두유 100박스 전달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덕)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명숙)는 지난 23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마을별로 두유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12일 개최된 ‘어르신 행복 어울림 잔치’에서 양사면 모든 단체의 따뜻한 찬조에 힘입어 마련된 기금 중 남은 기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나눔으로 이어가고자 추진됐다.

이날 새마을 남녀지도자는 직접 마을 곳곳을 돌며 어르신들께 두유를 전달하고 안부를 여쭈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이상덕 회장은 “어울림 잔치를 함께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그 정성이 또 한 번의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명숙 부녀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강서 테니스클럽 이웃 돕기 성금 150만 원 기탁하점면장배 테니스 대회 후원금 전액 기부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철호)은 지난 25일, 강서 테니스클럽(회장 조휘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일 개최된 ‘하점면장배 테니스 대회’ 후원금 전액을 하점면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취지로 추진됐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철호 하점면장은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 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 따뜻한 차와 따뜻한 분위기 속 ‘일일 찻집’ 성료기관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후원 속 이뤄져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교상)는 지난 24일, 화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랑 나눔 일일 찻집’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 실천에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해 화도면 유관 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 속에 진행됐다.

일일 찻집에서는 따뜻한 차와 다과가 제공돼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며, 품바 공연,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서 열린 아나바다 바자회에서는 생활용품, 도서, 의류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주민들의 알뜰한 소비문화 조성과 재활용 참여,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조성된 것이다.

유교상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다”며, “행사의 수익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화도면장도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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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