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면, 한국여성농업인회 도로변 화단 조성

꽃 보고 힐링, 작은 쉼터에서 함께 쉬어가요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은 지난 14일 한국여성농업인 선원면회(회장 유인숙) 회원 17명 등이 참여해 대천교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고 신규 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불은면과 선원면을 잇는 대천교 일대 쓰레기를 수거한 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가을꽃 1,000본을 식재했다.

유인숙 회장은 “잡풀로 뒤덮인 곳을 정리하고 예쁜 꽃을 심으니 보는 내내 만족스럽고, 많은 분들이 꽃을 보며 잠시라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관내 취약지에 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 한국여성농업인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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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