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지난 8일 인화리 송산마을 초입에 위치한 고구마 밭(1,297㎡)에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위원 27명이 참여해 지난 봄 부터 정성껏 키운 고구마 200여 박스(10Kg)를 수확했다.
수확된 고구마의 일부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남은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기 위원장은 “지난 봄 부터 정성들여 키운 고구마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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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