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해안가 환경정비 실시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갑상)가 지난 12일, 관내 주요 해안가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 정비에는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동진포에서 남산포 일대의 해안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갑상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쌓인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교동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연경관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 준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교동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불은면, 민원인을 위한 혈압측정기 설치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이 지난 12일, 면사무소 내에 민원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자동전자혈압측정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불은면은 주로 고령의 어르신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현실을 감안해 민원 처리 대기시간 동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혈압측정기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
불은면 한 주민은 “면사무소에 혈압측정기가 있어 민원 처리를 기다리면서 한번 이용해 봤는데 간단하게 혈압 상태를 알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 만큼 주민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면은 지난달에는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6대의 휴대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기를 설치해 민원인 편익 시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면사무소에 설치된 자동전자혈압측정기로 면민들이 수시로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해 조금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송해면, 면사무소 봄맞이 대청소 실시청사 환경 정비로 쾌적한 민원서비스 제공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이 지난 12일, 따뜻한 봄을 맞아 송해면 공무원 전직원 및 근로자가 함께하는 청사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인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사 내·외부 정리, 쓰레기 수거, 환경 정비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면사무소뿐만 아니라 청사 주변 주차장, 화단, 인도변까지 쓰레기를 줍는 등 청사 방문 민원인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의 청결을 유지하는 데에도 전 직원의 힘을 모았다.
■ 양사면 노인회, 서해랑길 따라 인화천 환경 정화 실시양사면 노인회(회장 이경진)가 지난 12일, 인화천에 유입된 하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노인회 회원 28명은 서해랑길 103코스에 포함된 인화천 구간 내 스티로폼을 비롯한 부유물과 하천 인근 수풀에 방치된 일회용 음료 용기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경진 회장은 “양사면을 찾는 관광객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한 마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하천 환경 보존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노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사면에서는 봄을 맞아 여러 관내 유관 단체들과 협력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 정화에 함께한 공무원들은 솔선수범해 적극 동참했고, 깨끗한 우리면 만들기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송해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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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