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황교익)은 지난 5일, 6일 이틀에 걸쳐 가을을 맞아 나들길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나들길 제9코스는 화개산과 대룡시장을 둘러볼 수 있고 제10코스는 수정산과 난정저수지를 끼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이장단은 나들길 9, 10코스가 있는 월선포 선착장부터 양갑리 마을회관에 이르는 17.2km의 잡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황교익 단장은 “길가에 풀이 무성하게 자랐었는데, 이번 작업으로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조현미 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앞장서는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관 단체와 함께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이 나들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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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