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면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사랑의 꾸러미 전달 행사
강화군 내가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협의회장 김명희, 부녀회장 김현자)가 지난 29일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각종 식료품이 들어간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8여 명이 참석해 계란, 호빵, 라면, 커피믹스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마련하고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100여 가구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 및 집안 곳곳을 살피며 안부를 살폈다.
김현자 회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참여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마을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내가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독거노인분들과 소외계층 가구들이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삼산면 이장단,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펼쳐
강화군 삼산면 이장단(단장 남상집)은 지난 29일 경작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폐비닐은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어 환경오염이 될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영농에도 지장을 줘서 적기에 수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남상집 이장단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폐비닐을 수거하니 보람차고 한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 마을을 쾌적하게 정비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말했다.
김은희 삼산면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협조해 주신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영농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분리배출함으로써 대기오염 방지와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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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