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1%사랑나눔동아리’행사- 김장김치 및 햅쌀로 마음 나누기, 사랑 더하기 -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일)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1%사랑나눔동아리’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및 햅쌀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햅쌀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60 가구에 전달했다.

박병일 위원장은 “우리가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1%사랑나눔동아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고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물품 나눔- 행복 나눔 사랑의 물품과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이규경)는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4 가구에 행복 나눔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화도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휴지, 세제 등의 생필품을 수혜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경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온정 넘치는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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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