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남산근린공원‘야간 산책 명소’변신!

-‘은하수(水)가 쏟아지는 밤하늘’컨셉으로 7개 테마경관 조성 -


강화읍 신문리 일원에 위치한 남산근린공원이 야간경관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기존 조성된 공원에 ‘은하수(水)가 쏟아지는 밤하늘’을 컨셉으로 7개 테마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된 7개 테마는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건강길’ ▲무지개를 걷는듯한 ‘무지개다리’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은하수길’ ▲낙엽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조명과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꽃 조명이 설치된 ‘추억길’ ▲들꽃잎이 쏟아지는 듯한 ‘들꽃길’ ▲자작나무의 아름다운 수피를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길’ ▲강화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철쭉식재와 달조명, 별조명 등을 설치한 ‘철쭉동산’을 테마로 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 시부터 21시(저녁9시)까지 운영하며, 기존의 음악분수와 함께 야간 산책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관청근린공원에 추진하고 있는 ‘강화군 공원 테마경관 조성사업’은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청근린공원은 ‘자연 속 감성공간-아트 관청(Art.GwanCheong)’이란 컨셉으로 2025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이 공원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저녁을 함께하는 명품 공원, 밤에 더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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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