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9월 5일 CGV인천 10관에서 기념식 및 ‘마음 두드림, 톡(Talk) 톡(Talk)’을 주제로 시민강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를 초청해 ‘인천 시민을 위한 삶의 행복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고, 이어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시민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이벤트인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챌린지’는 9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incheon.go.kr) 및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isp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시민강연과 참여 이벤트를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꿈꾸며 나아가는 인천 시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9월 10일‘자살예방의 날’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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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