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운영


인천강화경찰서(총경 남규희)는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등 관내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다문화사회에 대응한 교통정책 운영 필요성에 따라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강화군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생업을 위해 운전면허가 필요한 취업·결혼이민·유학 등 목적으로 국내 1년 이상 체류 중이거나 체류가 예상되는 외국인 등록자중 희망자를 모집, 총 9명을 선발하여 6월에서 7월까지 6주동안 실시하였다.
개강 기간 교통경찰이 직접 학과교육과 면허 취득에 필요한 필기시험 대비 도로교통법 및 보행수칙 등 교통안전교육과 외국인 범죄 피해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수강한 수강생들은 “낯선 타지에서 운전면허가 없어 이동하는데 불편하였으나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남규희 강화경찰서장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체류 외국인에게 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 지원을 통해 친근한 교통경찰상 구현과 함께 강화군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