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이 북한 오물풍선 사태에 대비해 지석리에서 자체 2차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비상사태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전단을 함께 배부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연일 높아지는 북의 도발로부터 민북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면은 지난 6월 27일 1차 동산리 대피 훈련에 이어 인사리와 무학리 지역에서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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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