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전문가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하는 합동 안전 점검 진행 -
강화군이 지난 27일,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 점검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강화군의 여름철 대표 물놀이장인 누리워터파크에서 진행됐으며,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와 안전보안관, 안전산업국장 및 담당 직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 내용은 건축물과 물놀이장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난간 모서리 등 어린이들이 시설을 이용할 때 안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고, 노후 안내판 교체, 바닥 단차 정비 등을 지적했다. 지적 사항은 물놀이장 개장 전까지 시정 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민관 합동점검에는 강화군 안전보안관 3명이 함께 참여해 집중 안전 점검에 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군민들의 눈높이에서 점검함으로써 내실을 더욱 높였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손쉽게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