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오윤근)이 지난 9일과 13일, 16일, 27일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103개소 사회복지시설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화군 소재 노인생활시설 및 노인이용시설, 어린이·장애·기타시설, 아동복지시설 대표자를 대상으로 4개의 그룹을 구성해 진행됐으며, 그룹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설 대표자는 “이번 간담회가 매우 유익했으며, 재단이 사회복지사를 위한 교육을 관내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시설 대표자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간담회가 진행되어 더욱 진솔하게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었고, 강화군 복지 발전을 위해 재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근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단과 사회복지시설의 역할 및 상호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깊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룹별 대표자와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 내 복지 협력 체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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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