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이 9월 24일 0시 기준 김포시 전체 인구수 대비 70%를 돌파하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완료율은 39.1%이다.현재 진행 중인 18세~49세 청장년층의 1차 예방접종이 완료되는 이달 말에는 누적 1차 접종률이 김포시 전체 인구수 대비 75.2%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시는 올해 4월 예방접종센터 개소 이후 예약콜센터 설치, 연령대별 백신사전예약 등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예방접종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1회만 접종해도 면역력이 형성되는 얀센 백신 자율접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최문갑 김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위기의 극복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시민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만이 해결책”이라며 “나와 가족, 이웃과 동료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