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
강화군이 9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강화문예회관에서 어르신 800여 명과 주요 내빈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선양에 기여한 효행자 13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 양육에 모범을 보인 장한 어버이 2명, 효 문화 실천을 통해 모범이 된 단체 1개소에 대해 표창하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강화군 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회원들의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 퓨전국악, 초청 가수 박현빈과 김 양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께 즐거움도 선사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오늘이 있기까지 무한한 희생과 사랑으로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강화군은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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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