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 주변 및 데크로드 등 5개 등산로 중심으로 점검 -
강화군이 지난 2일, 윤도영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위한 고려산 정상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 점검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정상 주변 전망데크를 비롯해 데크로드와 5개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시설물은 즉시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주관 부서 및 산림 담당 부서는 인파 사고 방지와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한 산행과 관람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봄철을 맞아 가족․연인 등 많은 행락객이 고려산 진달래꽃 군락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기간 전후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오는 4일, 경찰․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인력과 함께 고인돌 광장 주변 및 고려산 정상 등에서 현장 합동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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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