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회장 김경호)가 21기의 새로운 출범을 맞아 자문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들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강화DMZ 평화의 길 투어 일정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강화전쟁기념관을 시작으로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 민통선 해안도로(2km), 연미정, 강화평화전망대, 화개정원, 교동면 대룡시장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들의 임기 동안 호국보훈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취지를 전했다.
이어 “평화로운 한반도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자문위원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민주평통 강화군협의회의 사업들을 잘 계획해 새로운 21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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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