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제3회 전국중학생 조리경진대회 개최

○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의 제3회 전국중학생 조리경진대회
○ 조리 꿈나무들이 창작요리 대회에서 즐거움을 나누다.


전국의 중학생들이 지난 28일 역사의 고장인 강화군에 모여 자신들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조리 고교의 신흥 강자인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에서 개최한 대회로서 조리 꿈나무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전국 중학생 조리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요리 분야 관심이 있는 학부모님도 참석하여 특성화고교에 대한 안내와 자녀들의 진로 결정할 수 있는 특강과 조리 인재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학생 33팀이 오징어를 이용한 창작요리를 선보였으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 입학 시 특별전형 응시자격을 부여하여 학생들에게 더욱더 동기부여가 됐다.

대회장인 송수익 교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는 과정에서 예비 조리사로서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대회를 마쳐보면 다른 학생들보다 발전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맛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글로벌 셰프를 꿈꾼다면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당부를 하였다.



대회 참가자 학생들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하여 대회장마다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상주하며 참가자들을 도왔으며, 참가자들은 안정된 마음으로 즐기면서 창작요리를 완성했다.

서울시 강동구에서 온 학부모 이모(46·여)씨는 “지난해부터 둘째 아이가 진로를 바꿔 요리쪽을 희망해 알아보다가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를 알게 되었으며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회와 입시 자격을 부여하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고 들었다”며 “멀어서 일반고에 진학시키려고 했지만 특성화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아이의 강력한 의지가 맞아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의 첫 졸업생들은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는 선취업 후학습으로 40%, 진학과 순수취업을 55%를 달성하는 귀여움을 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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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