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실시
- 칭찬엽서 활동을 통해 관계 개선 및 상호 존중 인식 함양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Wee센터는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9개 신청교 초·중·고 학생 및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및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및 출근길 캠페인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며, 학교폭력예방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진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환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은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에 동참하는 의미로 서약서를 작성하고, 작성된 서약서는 등굣길 캠페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강화교육지원청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학교폭력예방 서약서를 작성하며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등굣길 캠페인에 참여하여 ‘친구야, 너를 칭찬해’ 제목의 엽서카드에 친구에게 칭찬하는 짧은 편지를 쓰며, 평소 하고싶었던 말을 전달하거나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친구의 장점과 고마움을 발견하는 칭찬하기 활동을 통해 관계 개선 및 상호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엽서 작성 후 칭찬 나무에 직접 엽서를 매달아 친구들의 엽서카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나무에 걸린 엽서들은 이후 해당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친구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닿고, 공동체의식이 함양될 수 있게 도왔다. 더불어 ‘방과자가 아닌 우리는 학교폭력 방어자’,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 ‘같이가치with 방관자에서 방어자로!’ 문구의 피켓을 들고 소통하며 학교폭력예방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모두 함께 학교폭력의 위험을 자각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관심을 갖는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더불어 교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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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