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 청소년들의 K-POP 댄스 영상과 군민 사연 소개로 더욱 풍성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21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5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5회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에는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노브레인, 김수희, 박완규, 김태우, 양지은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했고, 록, 발라드,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쳤다.
또한, 강화의 대표 관광지인 고려궁지와 마니산을 배경으로 한 청소년들의 K-POP 댄스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끌었다. 촬영에는 ‘2022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 댄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와 강화군 가족센터의 K-POP 방송 댄스 프로그램 수강생이 함께 참여했다.
사전 공모한 군민들의 사연을 출연 가수가 직접 읽어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선정된 사연을 출연 가수가 소개하며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것이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펼쳐졌고, 강화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마무리되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10월愛(애)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11월에는 찾아가는 문화마당, 연말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군민의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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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