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 마련한 강화행복 키즈카페 ‘추석맞이 이벤트’가 이용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추석맞이 이벤트에서는 대형 윷놀이, 투호, 사방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는 ‘전통놀이 한마당’, 명절 차례상을 차려보는 ‘명절 음식 체험’, ‘한가위 한복체험’ 등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는 대형 한가위 보름달에 소원을 적어 붙이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보름달 소원 빌기’ 이벤트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강화행복센터 내 파티룸과 캠핑존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객들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하고 좋았다.”, “어릴 적 즐겨 하던 전통놀이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분이 남달랐다.”, “앞으로 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매일매일 방문하고 싶다” 등 소감을 전했다.
행복센터 강종욱 센터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놀잇감과 전통민속체험 등을 통해 옛 것을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선조들의 지혜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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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