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자살예방사업 평가 인천시 1위 선정

- 다양하고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10개 군·구중 1위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9일 ‘2022년 자살예방사업 실적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1위에 선정돼 인천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 위험군 등록관리,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범 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았다.

군은 매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우울 선별검사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 ▲자살관련 사회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해결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의 적극개입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으면 ☎032-932-4093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https://ghmhc.or.kr)를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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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