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같이 찾고 함께 도와드려요!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 운영-

강화군 길상면(면장 명형숙)이 지난 4일부터 온수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17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연계는 물론, 복지급여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길상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홍보용품을 제작하는 등 어려운 이웃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대상자는 발굴 즉시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연계해 공공 및 민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도움의 손길을 곳곳에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면사무소에서 먼 거리에 살고 있어 상담받기가 어려웠는데,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주시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명형숙 면장은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실을 통해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 선원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추석맞이 환경정화
강화군 선원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4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중앙로~찬우물 구간의 대청소를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6명이 참여해 귀경길 차량 통행이 많은 선원면 중앙로와 찬우물 인근 주요 도로변의 낙엽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시은 선원면장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 대청소에 임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유관 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깨끗한 선원면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이달용 위원장, 추석맞이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 기탁
강화군 양도면(면장 이순규)은 지난 4일 이달용 양도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달용 위원장은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자 착한기업 ㈜삼오 대표로 일하고 있다. 매년 양도면사무소에 물품과 성품을 기탁 해오고 있는데 올해 역시 추석을 맞아 선행을 베풀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이달용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양사면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사랑의 김밥 나눔
강화군 양사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이규숙, 이난영, 서현미)는 지난 4일 자발적으로 재료비를 마련해 ‘사랑의 김밥 나눔’ 행사를 갖고 홀몸 어르신 47가구에 전달했다.

‘노인맞춤돌봄’이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규숙 생활지원사는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식욕이 없다고 하셔서 다양한 채소를 넣은 김밥을 싸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김밥을 마련해주신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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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