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청 등 관계기관 실무자 26명 참여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교육청 등 관계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21일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군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 강화경찰서, 강화교육지원청 Wee센터, 강화특수교육지원청, 초중고 위클래스 전문상담사 등 26명이 참석했다.
강진구 교수(한국단기상담연구소)를 초청해 ‘청소년 단기상담의 실제’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조화된 단기상담의 과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핵심적인 상담기법에 대한 실습을 통해 상담사의 자질을 향상시켰다. 특히 단기상담은 지금-여기, 현재에서 과거의 경험을 정화하고 내담자에게 동기 부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기관 전문상담사는 “이론과 실습을 함께해 청소년 단기상담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청소년 상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부모교육, 청소년 안전망 사업 등 강화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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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