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5일 갑룡공원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공원을 개장했다.
갑룡공원은 2020년 개장한 1단계에 이어 총면적 18,605㎡(약 5,600평)로 확대되어 그물놀이터,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해 기존 놀이시설이 부족한 아쉬움을 해소했다.
특히, 대형 놀이시설 도토리 동산은 네트 오르기, 건너기, 미끄럼틀 놀이 등을 다이내믹하게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오감을 자극하는 모래놀이터를 설치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제 갑룡공원은 체육시설, 산책로, 물놀이 및 다양한 놀이시설을 모두 갖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완성됐다.
2020년 갑룡공원 1단계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 장기 미집행공원인 남산, 관청, 북산공원 이번 갑룡공원 2단계까지 개장하면서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대거 탄생했다.
군 관계자는 “어른들에게는 건강과 휴식의 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의 기능 유지를 위해 쾌적하고 청결한 공원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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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