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회(회장 장기천)는 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광역시장기 노인건강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인천시 10개 군구 노인회에서 선발된 게이트볼 72개팀, 그라운드 골프 20개팀, 한궁 20개팀, 바둑 40명, 장기 30명 등 85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화군노인회는 지난해 종합우승을 거두었다.
인천 내 게이트볼의 최강자답게 강화군에서는 18개팀 94명이 출전하여 10개 군·구중 가장 많은 선수단이 출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경기 출전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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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