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교동면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종합 환경정비에 나섰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0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교동대교를 비롯한 관내 주요 도로변에 잡목제거 및 제초작업, 마을별 대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설묘지 4개소는 이미 정비가 완료돼 깨끗한 모습으로 성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교동면 이장단은 방문객 증가로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해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다중이용시설 자율방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환경정비를 통해 명절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들이 깨끗하게 정비된 교동면의 모습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오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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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