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1일, 22일까지 양일간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토마토 재배농가의 적기 영농활동의 지원하고, 농업인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마토 연구회, 전문가, 군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전문컨설턴트단과 충북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김경제 소장을 초청하여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16농가를 직접 찾아가 적기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환경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영농기술을 지원했다.
또한, 김경제 소장은 현장에서 생육상태를 진단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농업인과 전문가가 1:1 질의응답 형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강화군토마토연구회 차순만 회장은 “토마토 재배는 이론교육보다 현장 실습교육이 매우 효과적이다”라며, “농업인들이 일하고 있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점을 농업인들의 눈높이에서 해결 할 수 있어서 영농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강화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과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토마토 재배기술, 첨단농업육성사업 및 시설원예분야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팀(☎032-930-4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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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