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이 연두방문 일정 중 의회를 방문해 강화군의원들과 인천시와 강화군의회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의원들은 시정 기조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박승한 의장은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사업에 대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예산을 신청했으나, 현재까지 지원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속히 시비를 편성하여 어선 안전 조업지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배충원 의원은 석모도 온천수를 활용한 시설 원예·화훼ㆍ과수 등의 친환경 재배와 관광 상품개발 등에 적극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안했으며,
최중찬 부의장은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화 해안도로(5공구) 건설 사업이 30년이 지났음에도 완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군의 현안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강화군과 소통하면서 실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