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강화청년네트워크협동조합' 창립 결실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 이하 ‘센터’)는 지난해 지원한 청년창업 스타트업 지원 사업자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 수료생이 만든 ‘강화청년네트워크협동조합(이사장 황철상, 이하 ‘강화청년네트워크’)이 창립했다고 19일 밝혔다.

‘강화청년네트워크’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인 ‘청년창업 스타트업 지원 사업’으로 창업한 2명과 인천광역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인 ‘강화군 농특산물 관광자원 유튜브·라이브커머스 창업·창직자 양성과정’ 교육 수료 창업자 1명 등 5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강화청년네트워크’는 강화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드는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강화 농수축산업 종사자, 강화풍물시장, 교동 대룡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홍보마케팅으로 판로개척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복안이다.

황철상 이사장은 “협동조합은 지역 소상공인, 강화청년사업자들과 매출 증대를 함께 고민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사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는 창업 멘토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혁 센터장은 “따로 또 같이한다는 말이 있듯이, 각자 개별 창업으로 시작해서 협동조합으로도 확대 발전해 창업에 이르렀다”며 “센터가 추구하는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창업 고도화에 기여하는 성과로 나타나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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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