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알고, 새롭게 배우는 교동도의 역사’
강화군 교동면 교동고등학교는 지난 16일 면사무소(면장 조현미)를 찾아 학생들이 발간한 교동면 역사책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교동고등학교 교사 3명을 비롯해 1·2학년 학생 15명과 교동면장, 부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역사책 전달 및 학생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달받은 역사책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자 교사 및 학생들이 합심해 발간한 책으로, 교동도의 전근대사와 근현대사, 교동향교, 교동읍성, 연산군 유배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박웅 교동고등학교 교사는 “면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교동면의 역사를 많은 분들이 기억할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면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동의 유구한 역사가 담긴 책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둘러보며 개선하고 싶은 사항이 생기면 언제든 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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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