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여행을 특화주제로 한 김포시의 7번째 공공도서관을 9월 30일 마산동에 개관한다.
마산동 마리미 공원 내에 위치하는 마산도서관은 지난해 5월에 착공하여 현재 시설공사 준공을 위한 마무리 공사 중으로, 연면적 3,408㎡, 지하 1층 ~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마산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이, 2층에는 디지털‧연속간행물 코너를 포함한 종합자료실이, 3층에는 다목적실과 문화교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지며, 개관 시 5만여 권의 도서와 90여 종의 신문‧잡지 등이 비치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증가 및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연장 등으로 인해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시까지 연기되나, 도서관은 9월 3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유아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은 09시부터 평일 18시, 주말 17시까지, 종합자료실은 09시부터 평일 22시까지, 주말 1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은 휴무이다.
소영만 김포시 시립도서관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공동체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