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이장단(단장 이연승)은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 38세대에 김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단 전체가 참여했으며, 소외될 수 있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김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연승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더해질 수 있는 요즘, 조금이라도 위로드릴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며 “이번 나눔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분들이 몸은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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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