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 주최로 지난 24일 강화문예회관에서 ‘2022 강화 청년의 날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년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배준영 국회의원, 이태산 강화부군수, 박승한 강화군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청책과 일자리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의‘자문위원 위촉식’, 강화군 청년대표의‘청년선언문 낭독’, ‘현장면접 및 채용’, ‘부대프로그램’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MBTI 검사로 진로적성 찾기,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좌우명, 인생네컷으로 추억만들기, 타로로 알아보는 직업진로, 이력서사진 촬영, 면접메이크업(이미지메이킹) 등이 운영됐다.
특히,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자문위원 24명이 직접 4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취업·창업·창직·경영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전 모 (25, 영농후계자)씨는 “강화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에서 청년과 일자리에 대한 행사를 계속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정혁 센터장은 “센터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사업지원과 창업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및 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강화군의 청년인구 유입과 구인 구직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모아직업재활시설, ㈜케이지프레시, 호세요양원, 해빙펀컴퍼니가 현장 면접을 실시하였고, 지역 내 21개 기업이 간접 참여해 2명이 채용됐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