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치매안심센터, '제15회 치매복의 날' 치매예방교육

오는 10월 남부인지건강센터 개소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예방교육은 강화군치매안심센터와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진행됐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마음열기(깨우자, 채우자, 실천하자) ▲실천하는 건강운동 함께하기 ▲스트레스 제로 만들기 ▲우울증에서 해방되는 건강법 함께하기 ▲마음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가족카페 운영 ▲가족 자조 모임 지원 등 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또한, 길상면에 신축 중인 ‘남부인지건강센터’는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내부 마감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부인지건강센터는 강화군치매안심센터 및 북부인지건강센터와 함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치매 걱정 없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에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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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