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이장단, 화개정원 전망대 사업 현장 견학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황교익)은 지난 19일 교동면 고구리 산233번지 화개산 일원에 위치한 화개정원 전망대의 사업현장 견학을 가졌다.

화개정원은 화개산 21,3251㎡에 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하는 강화군의 최대 역점 사업으로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 등이 들어선다.

이날 이장단은 정원관리사업소의 안내를 받아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들은 뒤 전망대에 올라 서해 바다와 함께 북녘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눈에 담았다.

황교익 단장은 “화개산 정상에 올라 이렇게 빼어난 풍광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조만간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으로 가득 찰 화개정원 전망대를 상상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수도권 최고의 가족공원인 화개정원 전망대가 만들어지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동면민의 생활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 길상면 재창조사업 추진위원회, “온수리 마을 활성화 방안 논의”

강화군 길상면 재창조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유호룡)는 지난 19일, 20명의 위원이 모인 가운데 길상면 재창조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은 금풍양조장 대표 양태석 위원이 온수리 마을의 활성화 방안으로 키오스크를 활용한 관광안내소와 쌀포대 재활용 장바구니, 온수시장 내 꼬치장터 등 온수리 마을에서 보고,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그간 길상면 재창조사업 추진위원회는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에 개최해 온수리 마을 및 길상면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유호룡 위원장은 “위원분들과 함께 온수리 마을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길상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원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헛되지 않도록 잘 검토해 길상면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사무소, 꽃씨 나눔 창구 운영, ‘집집마다 아름다운 화단 조성 기대’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은 지난 19일부터 면사무소 민원실에 꽃씨 나눔 창구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꽃씨 나눔 행사는 집집마다 화단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불은면 꽃동산 조성사업에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배부하는 꽃씨는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 접시꽃, 금계국, 코스모스 5종이며 소진 시까지 면민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 할 계획이다.

또한 꽃씨 나눔 창구에는 꽃을 잘 모르는 사람도 아름다운 화단을 만들 수 있도록 5종의 파종시기와 개화기, 꽃말을 표시해놓았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꽃씨 나눔 창구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추진하게 되었다. 우리 주민들이 자신만의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들기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불은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주민자치위 순무밭 김매기 구슬땀, ‘순무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등 기탁예정’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덕배)는 지난 20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순무밭’ 김매기 작업에 나섰다.

이에 지난 8월 파종한 삼흥리 소재 500여 평 순무밭에 주민자치위원회 25명이 참석해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을 정비했다.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농산물을 재배한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 성금 기탁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순무 판매 수익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덕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른 새벽부터 참석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순무가 쑥쑥 자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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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