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강화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에 따른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 전부터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은 산사태 및 재난 취약지(급경사지 34개소, 대형건설사업장 17개소, 하천, 저수지, 배수갑문 등)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어선과 아파트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등 민간 시설을 대상으로도 합동점검해 강풍에 대비했다.
지난 4일 저녁 9시에 유천호 군수 지휘 하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5개반 64명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해, 당일 저녁 11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등 총력 대응했다.
군 관계자는 “초강력 힌남노 태풍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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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