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0일까지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광견병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 때 전염될 수 있는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높다. 이에 군은 군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한다.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기간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기간 내 관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 농번기임을 고려해 공수의사가 지정된 날짜에 읍·면의 마을을 방문하는 출장접종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 접종도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전염병이기 때문에 가족과 이웃을 위해 꼭 접종시켜주시기 바란다”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을 위해 목줄과 맹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