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쌀 소비촉진 위해 농협인천지역본부와 맞손

- 인천농업기술센터, 9.6일까지 우리 쌀 이용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 실시 -
- 농협인천지역본부, 쌀 수제맥주교육에 국산 홉 지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우리 쌀 이용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우리쌀 이용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 과정(사진제공 인천시)

「우리쌀 이용 수제맥주과정」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인천 쌀을 이용한 나만의 특별한 수제맥주 만들기와 페일에일, IPA, 바이젠, 스타우트 등의 맥주 제조공정을 배울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특히, 이번 교육에 사용된 홉은 국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농협인천지역본부에서 지원했다. 맥주 제조의 필수요소 중 하나인 ‘홉’은 맥주의 쓴맛과 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한편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작년 9월 인천농협지역본부와 지역농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농업신기술 보급과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등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쌀의 다양한 가공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개설 하겠다”며 “인천농협지역본부와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농업 상생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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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