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 감성적인 소통을 통해 힐링과 화합을 도모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20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 회원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프로그램 ‘마음을 열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가족 간 감성적인 소통과 마음 회복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심적 고충해소와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와송 치유정원 만들기 ▲백숙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및 텃밭에서 보물찾기 활동을 수행하면서 가족 간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인 단절이 계속될수록 가족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족단위의 힐링프로그램이 가정 내 정신건강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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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