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대비 농산물 수급안정대책 추진

- 8월 23일 ~ 9월 9일, 17시까지 영업시간 연장 운영 -
- 8개 주요 성수품 반입 물량 확대 공급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18일간 농산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명절 성수품(사진제공 인천시)

평소보다 거래가 늘어나는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반입물량을 확대하고, 개장일과 영업시간을 늘려 운영한다.

특히 시민들에게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도매시장의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정기 휴무일인 9월 4일(일)도 정상 영업하며,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문을 닫는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등 8개 주요 성수품은 전년 거래 물량 대비 10% 이상 늘어난 6,335톤을 공급해 시민들의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봉묵 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께서 농산물을 구매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농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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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