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9월 18일 ‘제10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김포시가 주최하며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 육상연맹 주관으로 9월 18일 오전 8시부터 김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 ⇄ 북변IC ⇄ 토끼굴(홍도평초소) ⇄ 제방도로(구도로)⇄영사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종목은 하프 코스, 10km, 5km로 참가비는 하프 코스 3만 원, 10km 2만5천 원, 5km 1만 원이다.
김포시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김포금쌀과 기념 티셔츠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20인 이상 단체 참가팀에게는 단체 부스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9월2일까지 김포한강마라톤 홈페이지(www.gimporun.co.kr)를 통해 가능하다.
김포시의 한 마라톤동호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간 대회가 취소되어 아쉬웠으나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드디어 다시 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포시 체육과 관계자는 “한강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체육대회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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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