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15일 “대한민국의 벅찬 감동의 역사를 만든 제77주년 광복절을 경축” 하기 위해 강화문예회관에서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경축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박승한 강화군의회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박용철 인천시의원,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주요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식전 기념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갈채를 받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공연과 애국지사 유족소개,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사개최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행사 전·후 시설물 전체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다.

유천호 군수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의 숭고한 얼을 이어받아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 건설에 군민 모두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